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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oJon's 입니다 :)

 

고기는 언제나 먹어도 안질리네요~! ㅎㅎ 

한달에 몇번이고 찾아가서 먹는 것 같은데 말이죠

친구가 자주 이용하는 갈비집이 있다고 해서

갈비에 한잔 하러 신림역 맛집에 갔습니다.

신림역 인근에 30년 전통 24시간 문을 여는 신림동 갈비집이에요~ㅎㅎ

젊은 사람과 연세가 있으신 분들에게 이미 신림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고,

고기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맛보기용(?) 냉면이 서비스로 제공되는 식당입니다~

그리고 야밤에도 맛있는 갈비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

 

저희는 돼지갈비로 주문 고고!!

 

 

기본 반찬들이 차려지는데 풍성하게 잘 나옵니다.

 

갈비가 테이블에 올려지고

올려 지자 마자 바로 참숯 위로 올려 구웠네요 ㅎㅎ 

 

여기 맛집은 참숯으로 구워 먹는 곳입니다

화력도 좋아서 금새 구워지는 느낌이었어요!

참숯의 불향과

양념냄새가 나니 절로 침이 고이네요~

 

구워진 갈비를 먹기 좋게 잘라 주고

갈비가 윤기 좌르르~하니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ㅎㅎ

갈비를 유혹에 견디지 못하고 바로

집어서 먹었습니다 ^^;;ㅎㅎㅎ

 

 

 

양념된 갈비라 그냥 먹어도 되지만

쌈장에 콕콕~~짭조름하게 담백하게 넘어 가네요 ㅋ

갈비는 부드럽고 담백하며

양념도 쏙쏙 잘베었네요 ㅋ 갈비양념도 진하지 않아서

짜지 않게 먹었어요 ㅋ 맛집이라 찾아 갔는데 양념이 좀 짠 곳도 있었거든요.

 

 

양배추절임은 새콤하고 달작지근하여

아삭한 식감에 갈비양념의 맛을 더 진하게도 해주고

덜 느끼하게도 해주답니다. 

파절이는 콩나물도 같이 무쳐져서

아삭한 식감을 더했고

새콤하고 매콤하여 갈비의 느끼함을 달래 주네요

고기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기본찬인 것 같아요~ 

 

갈비를 먹으러 신림에 왔으니

갈비대를 잡아서 먹어야겠지요? ㅎ

부드럽게 뜯기네요~ 

상추에 절인무도 넣어서 한쌈해서 먹고

기본찬이 많이 나오는 곳이라

골라서 싸서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상추에 양파절임과 절인무를 같이 넣어서

먹으니 아삭함은 배가 되고 새콤하게 들어가는 쌈이네요

이렇게 쌈도 싸서 먹는 것도 맛있지만

갈비는 그냥 먹어도 좋은 맛을 내죠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파절이와 계속 먹으니 매콤하네요~

파 말고도 콩나물도 같이 들어가 있어서 아삭아삭하기도 했어요

기본찬으로도 콩나물이 나오는데

고소하게 넘어 가더라구요~

 

술도 한잔 하면서 즐겁게 먹었습니다

친구한테 여기 오길 잘했다며

계속 지나가기만 하는 곳이었는데 드디어 와본다며...ㅎㅎ

술이 술술 들어 가네요~ㅎㅎ

 

찌개도 먹고 싶기도 하고 밥도 먹고 싶어서 

주문한 김치찌개입니다.

안에 고기도 들어가 있었어요~ㅎㅎ 

고기도 들어가 담백하기도 하고 

김치 넣고 팔팔 끊여진 김치찌개는 얼큰하니 매콤했습니다

밥도 말아서 먹었어요~ㅎㅎ

느끼해진 입안이 찌개로 시원해지고 깔끔해졌습니다.

 

 

마무리로 냉면을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주문한 고기 인분대로 서비스 받은 냉면입니다.

물냉, 비냉 선택이 가능하고 저는 비빔으로 했습니다. 먹기 좋게 잘라서 빈그릇으로 만들어 버렸네요

갈비 생각나면 신림역맛집으로 또 오려구요~ㅎㅎ

 

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1432-68
전화번호: 02-883-3532